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한 규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298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을 성토하는 결의안 초안을 회람하고 있습니다.
초안에는 국제조사단이 추락 현장에 즉각적이고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이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추락 현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이 현장을 훼손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도 포함됐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르면 내일(21일) 회의에서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안은 이번 피격으로 28명의 국민을 잃은 호주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