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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사망자 343명…이스라엘, 하마스 땅굴 파괴작전

이민주 기자

입력 : 2014.07.20 11:47


12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희생자가 34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343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천60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어제 하루만 47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달 8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으며 17일 밤부터는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 병사도 어제 2명이 추가로 숨져 이스라엘측 희생자는 군인 3명, 민간인 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군 복장을 하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으며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불도저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해 파괴하고 있습니다.

최대 깊이 30m에 이르는 땅굴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위해 비밀리에 판 것으로 현재까지 12개 이상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이스라엘은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전을 중단시킬만한 외교적인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집트와 요르단을 방문한 뒤 이스라엘로 향한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재까지 휴전 중재 노력은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