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지역에 대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의 국제조사를 벌이는데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독일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즉각 교전을 멈추고 휴전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유럽안보협력기구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표가 직접 만나서 회담할 필요가 있다는데 두 정상은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에서 "두 정상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모든 상황에 대한 조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메르켈 총리는 ICAO가 모든 관계자와 함께 조사를 시행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