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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춘천 후텁지근…남부 강한 소나기

입력 : 2014.07.19 21:13|수정 : 2014.07.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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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낮까지 호남지방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달았습니다.

장마전선은 물러갔지만 내일도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영서 남부와 충북, 남부 내륙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특히 산간 계곡에선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무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2도, 춘천 33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데다가 습도까지 높아서 무척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전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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