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광주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의 블랙박스가 손상돼 프랑스에서 복구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 한 블랙박스를 살펴본 결과 사고 당시 일어난 화재로 회로판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 헬기 제작국인 프랑스의 사고조사위원회에 블랙박스 자료 인출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프랑스 유로콥터가 제작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 즉 조종실 음성녹음장치와 비행자료 분석장치의 데이터를 분석해 비행경로와 사고 당시 고도와 속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는 데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