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발생한 소속 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해 즉각적인 경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즉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작 총리는 피격 소식을 접하고 나서 곧바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운항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여객기 피격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군에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당시 사고기에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지시간으로 오늘(18일) 오전 6시10분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 MH370편은 지난 3월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떠나 베이징으로 비행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실종돼 현재 호주 등 국제사회의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