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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와 휴전협상 타결"…팔레스타인은 확답 유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7.17 21:52|수정 : 2014.07.17 22:5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휴전협상을 타결했다고 이스라엘은 밝혔지만, 팔레스타인은 아직 공식 확인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고위급 사절단의 협상 이후 이스라엘 내각이 휴전을 승인했다면서 양측이 이르면 내일(18일) 0시부터 교전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스라엘의 한 고위 관리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광범위한 휴전 협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휴전협상 타결 소식은 유엔이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제안한 5시간의 휴전이 실행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측은 휴전협상 타결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반응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자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모두 235명이 숨지고 천7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가자 무장단체는 그동안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 약 1천4백 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1천750차례에 걸쳐 가자를 공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