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세월호가족들, 특별법 통과·대통령 면담 요구

엄민재

입력 : 2014.07.17 16:13|수정 : 2014.07.17 17:05


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수사권과 기소권이 포함된 특별법을 반대하는 것은 진상규명의 칼날이 청와대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이어 "전체의 80%가 넘는 233명의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제정 촉구서명에 참여했지만 50여 명의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가족 호소를 외면하고 서명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사고 당시 학생들이 찍은 미공개 동영상 두 편을 공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모레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4·16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