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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경고 전단 보니…"지시 안따르면 목숨 위태"

김태훈

입력 : 2014.07.17 15:57|수정 : 2014.07.17 16:14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에게 경고성 전단을 뿌리면서 대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4용지 1장짜리 분량의 전단은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 주민에게 자신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베이트 라히아 주민들에게'로 시작하는 이 전단은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은 짧고 일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스라엘군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과 그의 가족들 목숨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이트 라히아는 이스라엘과의 접경지대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이 자주 이뤄진 곳입니다.

전단은 또 "이스라엘군은 알아타트라 동부 지역과 알살라틴 도로, 마브스카르 서북부에 있는 테러리스트와 테러 기반시설을 공격할 계획이 있다"며 이 일대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전단은 이어 "이스라엘은 가자의 모든 로켓 발사 지점을 공격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공격할 것"이라며 "민간인들은 즉시 거주지에서 벗어나 오늘 오후 12시까지 자발리야 알바드르 남부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