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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자판 '천지인' ITU 국제표준 됐다

유성재

입력 : 2014.07.17 12:08|수정 : 2014.07.17 13:40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 가운데 하나인 '천지인'이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의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의 '천지인', LG전자의 '나랏글', 팬택의 '스카이한글' 등 3개를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으로 제정해, 피처폰과 유·무선 전화기 등 하드웨어 방식의 기기에는 천지인을, 스마트폰 등 소프트웨어 방식의 기기에는 3개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천지인'은 하드웨어 방식에만 반영됩니다.

미래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이 다양한 모바일 스마트기기의 문자판 국제표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한글문자판의 국제표준 반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 문화를 확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문자입력방식 표준화 작업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