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역에서 최근 폭우로 2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화시보 등은 지난 11일부터 장시성 난창, 주장 등에 폭우가 내려 6명이 숨지고 34만 명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시성과 인접한 후난성도 이양시 안화현을 비롯한 11개 시와 자치구에서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8만 명이 긴급 대피했고 172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습니다.
특히 후난성의 유명 관광지인 펑황현 펑황고성에는 2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관광명소 상당 부분이 침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중앙기상대는 제9호 태풍 람마순이 오늘 오전 하이난과 광둥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해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