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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15 21:25|수정 : 2014.07.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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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가 금품을 뿌린 목록에 검사 이름이 나와서 기자가 며칠째 묻고 또 물었지만 경찰이 이미 아는 걸 검찰은 대답도 제대로 못하다가 오늘(15일)에야 고백했습니다.

검찰이 수사의 ABC도 모르거나, 사건을 덮고 싶었거나 둘 중 하나 같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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