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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99%…美, '뇌 먹는 아메바'로 또 사망

박병일 기자

입력 : 2014.07.15 10:39


미국에서 일명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진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CDC 미국 질병통제 센터는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9살 할리 유스트 양의 사망 원인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밝혔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주로 따뜻한 호수나 강바닥 퇴적층에서 박테리아를 먹고 살다가 사람의 코를 통해 침투한 뒤 뇌에 손상을 입히는 아메바입니다.

두통과 발열, 구토와 어지럼증, 그리고 발작과 환각 증상을 동반하는데 치사율이 99%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도 4살과 12살 소년이 이 아메바에 감염돼 숨지는 등 지난 50년간 미국에서만 132명이 감염돼 3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년간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베트남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사망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뇌를 먹는 아메바' 감염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