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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 돌며 명품가방 훔친 20대女 매장 직원에 덜미

류란 기자

입력 : 2014.07.15 10:40|수정 : 2014.07.15 11:16


경기지역 유명 아웃렛 매장을 돌아다니며 명품가방 등을 훔친 20대 여성이 매장 직원에게 걸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9살 정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경기 파주와 이천 아웃렛 매장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시가 810만 원어치의 구두와 핸드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훔친 물건을 서울 압구정 등지 중고 명품 거래 매장에 팔았으며 자주 오는 것을 의심한 아웃렛 매장 직원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하던 차에 '오션스 투웰브'라는 영화에서 도둑이 발각되지 않는 것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