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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갑자기 골프공 크기 우박 '우두두둑'

입력 : 2014.07.15 07:45|수정 : 2014.07.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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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평온한 해변에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하늘에서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무섭게 쏟아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이리저리 몸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공포의 이 현장은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한 해변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우박이 쏟아진 건데 당시 현장에선 두 살배기 쌍둥이가 우박으로 텐트가 무너지면서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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