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3일 치러진 시가현 지사 선거에서 여당 측 후보가 패한 원인의 하나가 집단 자위권 문제였음을 인정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후보가 패한데 대해 "집단 자위권 논의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여당이 지원한 후보가 석패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시가현 지사 선거에선 민주당이 지원한 무소속 미카즈키 다이조 후보가 25만 3천 728표를 얻어,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고야리 다카시 후보를 1만 3천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