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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드컵 기간 음주운전도 기승…3만건 적발

김정기

입력 : 2014.07.14 11:39|수정 : 2014.07.14 16:56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중국에서 축구 도박에 이어 음주운전도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공안부가 월드컵 기간에 전국에서 3차례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만 3만 건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만취운전은 6천7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형사구류 처분을 받은 사람은 3천여 명이며, 다른 3천여 명은 벌금을 내고 추가처분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중국에서는 월드컵 기간 축구 도박으로도 몸살을 앓았습니다.

월드컵 기간 적발된 도박 관련 자금 규모가 약 3조 원에 육박했으며, 당국의 대규모 도박조직 적발로 108명이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