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민당 부총재의 발언은 그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자로 보도된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는 것은 자민당 부총재인 고무라 씨의 생각일 뿐 자신은 잘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고무라 부총재가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 등을 만났을 때 아베 신조 총리가 이제 야스쿠니 신사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견해를 사실상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아베 총리는 고무라 부총재의 견해를 수긍하지 않았지만, 발언의 경위는 잘 모른다는 취지의 답변을 덧붙여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올해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싸우다 고귀한 목숨을 희생한 분들에게 존중의 뜻을 표하는 마음을 계속 지닐 것이지만,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지 안 할지 말하는 것은 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 문제를 분리해 대응한다는 방침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북일 교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지만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고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도록 강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집단자위권이 국민의 이해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설명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하고 국회 심의 등에서 확실하고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11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하기를 원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정대로 올해 가을 일본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