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슴에 네 번째 별' 우승컵 들어올리는 독일 선수들!

"월드컵에서 우승하려면 딱 7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이를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펼쳐진 결승전 독일 대 아르헨티나. FIFA 랭킹 2위의 독일이 연장 후반 8분 터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꺾고 네 번째 우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남미 대륙에서 개최 대회 첫 유럽 우승팀에 이름을 올린 독일은 이번 대회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간결하면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세계 정상급의 축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줬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독일 대표팀은 경기 직후 시상식장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그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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