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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3도' 오늘도 무더위…목요일 장맛비

한승구 기자

입력 : 2014.07.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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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4일)은 어제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 목요일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다소 부족할 전망입니다.

낮 최고 기온이 대구 33도, 서울 31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3도 정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장마 전선을 한반도 쪽으로 밀어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서히 확장하는 이번 주 중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밤부터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8월까지 1,2개의 태풍이 더 올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해와 같이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