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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말벌 습격…이틀새 15명 구급차 실려 가

한세현 기자

입력 : 2014.07.13 14:05


경기 북부지역에서 이틀 동안 15명이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연천군 현가리에서 주택마당에서 고기를 굽던 71살 배 모 씨가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10분쯤엔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의용소방대원 41살 구 모 씨가 벌에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그제 오후에도 포천시 이동면 산정호수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과 파주시 와동동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등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그제부터 이틀 새 고양과 파주, 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모두 15명이 벌에 쏘였다며, 고온현상으로 벌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야외 활동 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