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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햄스트링 부상 급증…'운동 전 꼭 스트레칭'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7.13 13:43


주로 운동선수에게 흔한 햄스트링 부상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리한 운동 때문으로, 레포츠 등에 앞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둔부나 대퇴 부위 즉 허벅지 뒤쪽의 근육이나 힘줄 손상 환자가 지난 2009년 2만3천 명에서 2013년 3만9천 명으로 4년 새 7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환자가 21%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해 활동량이 많은 10~30대 남성이 전체 환자의 28%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월별 환자 분포를 보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과 혹서기에 환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엉덩이와 무릎을 연결하는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을 일컫는 '햄스트링'은 주로 갑자기 달리거나 방향을 바꿀 때 충격을 받아 손상됩니다.

특히 축구선수의 경우 크게 힘을 실어 슛하는 동작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경우가 흔합니다.

허벅지 뒤쪽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아프거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허벅지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김희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햄스트링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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