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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우커'…카지노서 중국VIP 배팅액 대폭 증가

안현모 기자

입력 : 2014.07.13 10:53


올들어 국내 카지노업계에서 중국 최우수 고객들이 게임에 배팅한 금액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중국 VIP 고객들이 게임에 사용한 배팅액은 올 1분기와 2분기 각각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9%와 3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GKL도 중국인 특수를 누려, 1분기 중국인 드롭금액이 20% 증가한 데 힘입어 4월부터 5월까지 GKL의 총 드롭액은 작년 동기보다 5% 신장했습니다.

카지노업계의 VIP기준은 방문실적과 게임일수, 기대수익 등으로 VIP비율은 전체 고객중 14.4%이지만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4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최대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카지노업체는 '요우커' 때문에 톡톡히 재미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올해 1∼5월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들은 209만5천74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3만6천340명보다 56.8%나 급증하는 등 주요 국가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