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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카사블랑카서 건물 세 동 붕괴…60여 명 사상

입력 : 2014.07.12 03:13


모로코 최대 도시 카사블랑카에서 11일(현지시간) 건물 세 동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고 국영 뉴스통신 마프(MAP)가 보도했다.

긴급구조대원들이 붕괴 현장에서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무너진 건물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지어진 4∼5층 높이의 주거용 건물로 이날 오전 동이 트기 전에 무너져 내렸다.

카사블랑카에서 건물 붕괴 사고는 비교적 흔한 일로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인구 밀집 도시가 기반 시설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여준다.

국영 뉴스통신은 이날 붕괴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라바트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