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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야당 의원 11명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입력 : 2014.07.11 17:16

"치과의사협회 간부들 입법로비" 검찰 고발


보수성향 단체인 어버이연합은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의료법 개정 조건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1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어버이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치과의사협회가 '의료기관 1인 1개소 개설' 의료법 개정안 처리에 도움을 준 국회의원들에게 1천만∼3천422만원의 정치후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후원금이 치과의사협회 간부 여러 명의 개인 명의로 기부돼 마치 500만원 이하의 개인후원인 것처럼 위장했지만 결과적으로 협회가 입법로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자금법상 단체나 기업 법인은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제공하지 못하며 개인이 후원할 경우 1년에 500만원이 한도액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