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권관측소는 40월째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 동안 사망자 수가 1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18일 시리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8일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7만 1천 509명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의 3분의 1 수준인 5만 6천 495명이 민간인이었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는 9천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전 중 사망한 정부군과 국가방위예비군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측은 6만 5천여명이며, 반군과 급진 이슬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사망자는 4만 6천여명입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 활동가와 의사, 변호사 등을 통해 문서로 확인한 사망자만 집계하고 있어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7월까지 최소 10만 명이 사망했다는 집계를 발표하고서는 사망자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집계를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