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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확대…무더위 이어져

입력 : 2014.07.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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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정신이 없는 틈에 수도권 지역부터 어제(9일) 폭염특보가 슬쩍 내려지더니 오늘은 충청을 지나 경상북도 내륙까지 확대가 됐어요.

이제는 폭염특보를 거의 매일매일 전해드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태풍이 물러가고 나니까 오늘은 남부지방의 기온도 많이 올라서 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대구나 밀양지역, 35도를 훌쩍 넘어섰죠.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중국쪽에서 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계속해서 낮 시간 덥겠는데요, 하늘이 맑아지면 오히려 밤시간 동안은 기온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23도고요, 강릉 24도로 열대야의 기준에는 좀 못 미치겠습니다.

대신 한낮의 기온이 32, 3도선까지 오르면서 더울 거예요, 남부지방은 대구의 낮 기온 34도, 오늘보다는 약간 내려갈 수 있어도 그래도 많이 덥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고온다습한 날씨 가정 내 위생 관리법!>

- 부엌에서 사용하는 도마는 육류용, 채소용으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사용한다.

- 도마는 일주일에 한 번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도마 위에 종이타월을 덮고 식초를 뿌린 다음 10분 후 자연광에 말려주면 살균과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 욕실 타일의 물때를 그대로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다와 식초, 그리고 물을 1:1:1의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핀 부분에 묻혀 수세미로 닦아주면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습한 집안은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자주 환기해 주도록 하고 집안이 눅눅하다면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 주말에 있을 장맛비 예보가 중부지방에서는 또 빠졌습니다.

좀 시원하게 내려주면 좋을 텐데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이번에도 또 남부지방 중심으로 장맛비 예상됩니다.

내일 도쿄와 상하이에 모두 소나기가 예상이 되고요, 베이징 맑으면서 덥겠습니다.

유럽에는 런던과 베를린, 파리에 모두 비 예보가 있고, LA와 뉴욕은 내일 대체로 맑으면서 많이 덥지는 않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