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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폭염특보에 분주한 얼음공장

입력 : 2014.07.10 16:05|수정 : 2014.07.10 16:05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오늘(10일) 춘천시 서면의 한 얼음공장에서 직원들이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얼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풀무원 춘천공장은 최근 불볕더위의 날씨가 이어져 주문량이 늘어나자 하루 약 150t의 식용 얼음을 생산하며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일찍 찾아온 장마로 비가 잦았지만, 올해는 최근까지 중부지방에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더 많을 것으로 공장측은 예상했습니다.

얼음공장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해 얼음을 비축해 놓은 상태로 폭염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앞으로 주문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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