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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07.10 15:15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경기가 나빠질 위험이 커졌다고 말해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생각치 못한 파급효과가 크고 길게 가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어 물가 상승 압력도 전보다 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낮을 때는 금리를 내려도 영향이 적은 만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총재는 또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앙은행과 정부가 상황을 공유하고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해 공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