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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해 불법체류자 납치·강도 일당 4명 구속

화강윤 기자

입력 : 2014.07.10 14:20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을 사칭하고 불법체류 외국인을 납치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51살 서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서씨 일당은 지난 5월 22일 저녁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에서 필리핀인 45살 G 모 씨에게 마약수사관이라고 접근해 현금과 수표 등 5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G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수갑을 채우고 둔기로 협박해 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한 시간 동안 G씨를 감금해놓고 그 사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금품 50만 원어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