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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4% → 3.8%로 하향조정

송인호 기자

입력 : 2014.07.10 11:41|수정 : 2014.07.10 14:19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에서 3.8%로 낮췄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연 4.2%에서 4%로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민간소비 증가율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해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하반기 들어 소득여건 개선과 소비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농산물가격 약세 지속과 원달화 환율 하락, 공공요금 인상 지연 등으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각각 1.9%와 2.7%로 예상해 4월 전망치보다 소폭 낮췄습니다.

아울러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140억 달러가량 증가한 840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