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증선위, '분식회계' 혐의 조석래 효성 회장 해임 권고

한주한

입력 : 2014.07.09 22:45


증권선물위원회는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주식회사 효성에 대해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인 조석래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 2명에 해임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효성은 지난 1998년 효성물산 등 계열사를 합병 과정에서 부실자산을 정리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기자본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선위는 효성이 2005년부터 최근까지 이런 방식으로 부풀린 금액이 1조 3천 35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효성 측은 "당시 금융위기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정부 방침에 순응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