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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인근 바다서 어선 침수…선원 3명 구조

입력 : 2014.07.08 09:15|수정 : 2014.07.08 09:24


어제(7일) 오후 6시 50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남동쪽 0.55마일 해상에서 4.78t급 어선 D호가 암초에 부딪히면서 기관실이 침수돼 선원 3명이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D호 선장 조모(59)씨는 "삽시도와 불모도 사이에서 조업하던 중 배 밑부분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령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민간 자율구조선을 현장에 투입해 선원들을 구조한 뒤 배수작업을 하면서 D호를 대천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보령해경의 한 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항해장비와 기관실,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 중에는 암초 지역 등을 잘 숙지하고 운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사고를 목격하면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