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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강세에 환율 1,010원선 상승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07.07 16:11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010원 선을 되찾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원 오른 달러당 1,010.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직전 거래일에 이어 미국의 6월 고용지표 호전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장중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왔지만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와 맞물려 환율 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세,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아시아국 통화의 전반적 강세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 여건은 여전합니다.

오늘 외국인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천8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외환시장은 내일 열리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오는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도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오늘 오전 6시 종가보다 1.21원 오른 989.63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