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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키워드로 읽는 한국…'사회를 말하는 사회'

이현식 기자

입력 : 2014.07.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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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7일)은 새로 나온 책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를 말하는 사회-한국사회를 읽는 30개 키워드 / 정수복 외 지음 / 북바이북]

피로사회, 단속사회, 잉여사회, 분노사회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분석해 '무슨 무슨 사회'라고 명명한 책들이 지난해부터 잇따라 출간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책들의 서평을 모은 책이 나왔습니다.

결핍과 욕망, 불안, 감시, 승자독식, 접속, 괴담 등 다양한 키워드로 한국사회를 분석하면서 인간 존엄의 가치가 돈과 권력보다 우대받는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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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랑 제주에서 한 달 / 이연희 지음 / 미디어윌]

공부와 집안일에 지친 아이와 엄마가 도시를 떠나 한 달간 제주도에서 살아보기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휴가로 며칠 놀다 가는 것과는 무엇이 다른가, 아빠는 데려갈까 말까, 아예 제주도에 눌러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체험에서 우러난 조언들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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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한국사 조선03- 17세기, 대동의 길 / 강응천 편저 / 민음사]

21세기의 시각으로 수천 년의 한국사를 세기별로 되돌아보는 시리즈의 조선 시대 편 셋째 권은 17세기를 다룹니다.

중국에서 명과 청이 교체되며 국제정세가 요동을 치는 가운데 서양 문물이 들어오던 전환기, 조선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훈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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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13인의 명강의 / 한국교육개발원 편 / 학지사]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자연과학의 세계, 한 학기 동안의 가상 연애와 결혼생활 강의 등 대학교수 13명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SBS 문화재단, 한국 교육개발원,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2012년부터 10년간 대학의 명강의 100개를 발굴해 다큐멘터리로 방송하는 프로젝트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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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엮음 / 눌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경천사지 십층석탑, 외규장각 의궤 등 국외로 불법 유출됐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문화재의 이야기를 쉬운 구어체로 풀어썼습니다.

한일협정 당시 부족한 준비 탓에 1천 432점의 문화재를 반환받는 데 그쳤다는 이야기, 아직도 15만 6천여 점이 외국에 남아 있다는 가슴 아픈 현실, 문화재를 되찾아오기 위해 피땀 흘린 사람들의 노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