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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내 한국 개발 가스전, 반군에 넘어갈 위기

김민표 기자

입력 : 2014.07.07 05:39


이라크 수니파 무장 단체 ISIL이 점령지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개발 중인 가스전이 ISIL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국영회사와 함께 개발 중인 악카스 가스전이 ISIL 수중에 들어간 중북부 도시 까임에서 4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으며 탐사 작업 중이던 직원 8명도 두바이로 철수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가스전을 지키던 이라크 정부 경비인력도 지난 1일 철수했다고 밝혀 반군의 무혈 접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악카스 가스전 지분의 49%를 4,5천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교전 장기화로 차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