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 국가안보국의 무차별 정보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미국행에 대해 "그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영국 일간 가디언과 한 영상 인터뷰에서 "귀국을 선택할지는 그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분명히 그는 러시아에 있고, 확실하게 푸틴의 보호 아래 있으며, 그가 택한다면 여생을 러시아에서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만약 그가 폭로의 범법 여부에 대한 논쟁에 참여하는 방안을 생각한다면 미국으로 돌아와서 그럴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시 망명 형태로 러시아에 머무는 스노든은 미국의 '간첩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