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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혜영-하랑 나온 책 표지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이정아

입력 : 2014.07.04 16:41|수정 : 2014.07.04 16:41


션-정혜영 부부가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담은 두 번째 책 ‘오늘 더 행복해’를 출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션은 “우리의 깊은 이야기들을 글로 써서 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몇 날 밤을 새면서 고민을 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나온 책이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션은 이번 책의 표지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가수로 첫 앨범보다 두 번째 앨범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우리에게도 두 번째 책이 더 힘들었다. 이렇게 나오고 나니까 표지가 참 마음에 들어서 더 좋다. 첫 번째 책 ‘오늘 더 사랑해’를 발간 할 때도 생각했지만 표지 모델이 누구냐가 참 중요한데 이번에 혜영이와 하랑이가 너무나 예쁘게 잘 나와서 좋다”며 웃었다.

션은 “이렇게 함께 가정생활을 하는 게 너무나 행복하고 그 행복을 주변에 나누는 게 또 너무나 좋다”고 전했다.

션이 말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정혜영은 더없이 행복해 보였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13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던 에세이 1탄 격인 ‘오늘 더 사랑해’(2008년)의 인세 1억 3000만 원을 2012년 3월 14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정혜영 장학회’ 장학금으로 기부, 27명의 대학생들에게 전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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