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감축과 희망퇴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앞으로 3년 동안 추가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씨티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임금 및 단체협상 합의안이 잠정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7일 무렵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며, 그동안 실시해왔던 연수거부와 근무시간 준수 등 투쟁지침도 철회했습니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 4월 기존 지점의 3분의 1에 달하는 56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