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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새 얼굴' 얻은 안면기형 태국 여성

입력 : 2014.07.02 09:21|수정 : 2014.07.02 11:23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던 태국 여성이 한국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새 얼굴을 얻었습니다.

오늘(2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따르면 선천성 임파정맥 혈관기형 환자인 태국인 디캄 탭분(42·여)씨는 지난 5월 한국에 입국, 한양대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받고 최근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선천성 임파정맥 혈관기형은 작은 점이 점점 부어 오르면서 혹이 돼 가려움과 통증이 느껴지는 병으로 그냥 두면 출혈과 감염, 심장비대 등 증상이 나타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디캄씨는 가난한 형편과 열악한 의료 수준 때문에 현지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다가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기아대책과 병원 측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디캄씨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