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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수집장이 수영장으로' 중랑천 워터파크 개장

입력 : 2014.07.02 09:2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5일 중랑천 녹천교 부근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넝마주이 집단이 점유하고 재활용 수집장까지 들어서 분진, 소음, 경관 훼손 등으로 주민 민원이 이어졌으나 협상·보상 후 시설물들이 철거되면서 수영장이 들어서게 됐다.

야외수영장에는 390㎡ 규모의 성인 공용 수영장과 워터파크와 같은 340㎡의 물놀이장이 설치돼 6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물놀이장은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같은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용료는 어린이는 2천원, 청소년은 3천원, 성인은 4천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기초생활수급권자는 30% 할인된다.

수영장은 5일부터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영장 옆에는 지상 2층 384㎡ 규모의 생태체험학습장이 조성돼 중랑천의 식물, 어류, 조류 모형을 관찰하고 물 순환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수영장 개장식은 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