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틈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이른바 '세컨드 가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기후의 아열대화로 습기 고민에 공감하는 주부가 늘면서, 제습기 판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가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에어컨 판매가 상반기에 13% 줄어든 것과 대비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선풍기 보다 바람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송풍기 판매에서도 나타나는데, 올해 상반기 판매가 지난해 보다 배 넘게 늘었습니다.
기존 청소기의 틈새를 뚫고 무선 스틱 청소기도 판매도 급증하고 있고, 세탁기도 중대형 보단 소형이 더 인깁니다.
전통 가전의 부대 기능을 하는 이른바 '세컨드 가전'이지만, 판매 증가 속도는 전통 가전을 압도하고 있는 겁니다.
소득 증가와 함께 그 동안 포기했던 생활의 효용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입니다.
밝은 시장 전망에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에 대기업도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품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1일) 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