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1일) 문구용품점에서 억대의 물건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종업원 임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주시 상당구 자신들이 근무하는 문구용품점에서 45만원 상당의 만년필을 훔치는 등 272차례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친구인 김모(43)씨의 창고에 훔친 물건을 보관한 뒤 소매 문구용품점을 운영하는 허모(42)씨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장물보관 혐의로, 허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문구용품점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해 물품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