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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득·소비 개선됐지만…건강·안전은 악화"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07.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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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은 소득이나 소비 같은 물질적인 측면에서 개선됐지만, 건강과 안전 등 비물질적인 부분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국민 삶의 질을 측정한 결과 소득과 소비, 자산 영역에서 8개 지표 가운데 5개가, 고용, 임금 영역에서는 6개 지표 가운데 5개가 1년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대수명과 비만율 등 건강 영역은 8개 지표 가운데 5개가 악화됐고, 강력범죄 같은 안전 영역도 8개 지표 가운데 개선된 지표는 2개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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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주춤하던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합동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천3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피해금액은 303억 원으로 지난해 174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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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1분기 외국에서 5천 달러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한 고액 사용자가 6만 7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총액은 6억 9천529만 달러로 한 사람당 약 1만 1천500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 2009년 53억 7천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5억 4천600만 달러까지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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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도 배우자 소득의 절반을 본인의 소득으로 인정받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또 창업 1년 미만의 자영업자와 국내에서 오래 거주한 외국인도 신용카드 발급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