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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3일 개장

입력 : 2014.07.01 09:30


충남 보령시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이 3일 개장한다.

1일 보령시에 따르면 원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안전행정부 선정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에 포함된 섬으로, 오봉산 해수욕장과 원산도 해수욕장 등 2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다.

두 해수욕장은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호젓한 피서를 원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오봉산 해수욕장은 오봉산 자락에 있는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에 걸쳐 자생하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봉산 해수욕장에서 2㎞ 떨어진 원산도 해수욕장은 남향 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은 데다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호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외연도 등 비경을 간직한 보령의 다른 섬들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끝냈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되고, 원산도까지는 30분, 삽시도와 호도는 1시간, 외연도는 1시간 30분가량 걸리며, 여름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증편돼 운항한다.

(보령=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