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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흡입형' 인슐린 승인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6.30 10:20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흡입형 인슐린 '아프레자'를 승인했습니다.

미국의 맨카인드 사가 개발한 이 새로운 형태의 인슐린은 분말 형태의 인슐린을 호각 크기의 흡입장치를 이용해 입속으로 분무하는 속효성 인슐린으로 식사 시작과 함께 또는 식사 20분 전 이내에 투여하게 됩니다.

'아프레자'의 장점은 일라이 릴리 제약회사나 노보 노르디스크 제약회사의 속효성 인슐린 주사보다 작용시간이 훨씬 빠르고 주사로 맞아야 하는 불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프레자'는 폐 깊숙이 흡입된 후 신속히 분해돼 혈액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흡입 후 12-15분이면 혈중 인슐린 농도가 최고에 이릅니다.

같은 속효성이라도 주사형 인슐린은 주사 후 1시간 반 이상을 기다려야 혈중 인슐린 농도가 최고에 도달합니다.

'아프레자'는 1형 소아 당뇨병 환자 1천26명과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1천992명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주사형 속효성 인슐린에 비해 효과가 나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