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버스 노사가 30일 새벽 임금협상을 타결, 이르면 이날 오후께부터 버스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3시께 강운태 시장의 중재로 3.65%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노사는 24일 근무기준 월 임금총액 3.65%(4호봉 기준 11만6천원) 인상, 제수당(상여금, 하계휴가비 등) 2015년부터 통상 시급 자동전환 적용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협상타결 직후 "파업으로 말미암아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째 이어진 버스 파업은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근무를 재개, 정상운행은 1일 오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의 관계자는 "새벽 시간에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에 극적인 타결을 했으나 버스근무자 복귀는 오후 근무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상운행은 1일 오전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