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4층짜리 낡은 아파트 한 채가 무너져 적어도 1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5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며 "현재도 일부 주민들이 무너진 잔해 속에 갇혀 있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현지 관리는 "무너진 아파트는 지어진 지 40년에서 50년 정도가 된 낡은 아파트로 오늘 오전부터 붕괴가 시작됐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불법으로 증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붕괴한 아파트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축공사로 인해 이 아파트가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인도에선 심각한 주택난과 허술한 규제 탓에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