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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물린 선수 "수아레스 4개월 축구 금지는 과도" 두둔

입력 : 2014.06.27 22:56|수정 : 2014.06.28 02:17


우루과이 축구스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에게 왼쪽 어깨를 물린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케일리니(유벤투스)가 수아레스를 두둔하고 나섰다.

케일리니 선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수아레스에 대해 4개월 간 모든 축구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처벌은 과도하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일리니 선수는 "나는 진심으로 수아레스가 최소한 자신의 팀 동료들과는 가까이 머물 수 있도록 허용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한 선수를 고립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앞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루이스와 그 가족들을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깨물린)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분노, 복수심 등 여러 감정이 솟구쳤으나 지금은 시합에서 진 것에 대해 화가 나고 실망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다.

(제네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