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동양적 마음의 탄생' 등 336종 우수 학술도서 선정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06.27 13:39


'동양적 마음의 탄생'을 비롯한 도서 336종이 학술부문 공감도서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총류·종교·사회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뽑은 학술 도서 336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사료 속의 독도와 울릉도' '판소리 득음 연구 '강릉 동족마을' 등 한국학 연구 도서도 포함됐습니다.

'청소년 학교폭력'과 '한·중·일 사회에서의 소수자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 연구도서도 뽑혔습니다.

또 '응용문화기호학'과 '문화재 생물학' 등 학문 간의 융합과 통섭 경향을 반영한 책도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439개 출판사의 책 3천839종이 접수돼 심사위원 76명이 한 달 반 동안 3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위원인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접수도서에는 기존 논문을 보완해 편집한 교과서류가 많았다"며 "저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치밀한 논증이 뒷받침되면서 유려한 문체로 작성돼 가독성이 높은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정가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종별로 1천만원 씩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복지 시설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